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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패시픽, 항공업계 최초 ‘바이오제트 연료’ 투자 나선다!

2014년08월25일

캐세이패시픽, 항공업계 최초 ‘바이오제트 연료’ 투자 나선다!

 

  • 친환경 연료 전략의 일환으로 항공기 제트 연료 친환경화 앞장
  • 미국 친환경 바이오연료 개발회사 ‘풀크럼(Fulcrum) 사’에 전략적 지분 투자 단행
  • 제휴 통해 도시 생활 폐기물의 친환경 항공 연료 개발 현실화 ‘성큼’

 

(2014/08/25=서울) 캐세이패시픽이 항공업계 최초로 항공기에 사용되는 제트 연료를 친환경적 바이오 연료로 대체 개발하려는 투자에 발벗고 나섰다.

캐세이패시픽은 자사 친환경 연료 정책의 일환으로 미국의 친환경 바이오연료 개발회사인 풀크럼 바이오에너지 주식회사(Fulcrum BioEnergy, Inc.)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했으며, 나아가 추가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풀크럼 바이오에너지 주식회사는 도시 생활 폐기물(MSW: Municipal Solid Waste)을 친환경 항공 연료 및 바이오 연료로 전환하는데 있어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캐세이패시픽은 현재 풀크럼 사와 향후 10년 간 3억7,500만 US갤런(약 14억1,953만 리터)에 달하는 친환경 항공 연료의 장기 공급 계약을 협상했다. 이는 캐세이패시픽의 현재 연간 소비 연료의 약 2%를 차지하는 규모다.

풀크럼 사의 폐기물을 연료로 바꾸는 공정은 항공기 운항이나 도로 수송 시 발생하는 라이프사이클 탄소 배출량을 기존 원유 및 화석 연료 사용 대비 80% 이상 감소시켜준다. 또한 이 공정은 매립되는 도시 생활 폐기물의 양이나 이로 인해 발생하는 메탄가스 배출량을 줄여준다. 공기 중의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21배나 더욱 강력하기 때문에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다.

한편 풀크럼 사는 올해 말부터 상업화 용도의 첫 번째 공장 건설 작업에 들어간다. 나아가 폐기물을 활용해 재생 가능한 제트 연료를 생산하는 공장들이 캐세이패시픽의 네트워크 중 전략적으로 중요한 도시를 포함한 여러 곳에 대규모로 신설될 것이며, 주요 지역은 북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캐세이패시픽의 아이반 추(Ivan Chu) 최고책임자(Chief Executive)는 “우리는 항공업계에서 가장 첫 번째로 친환경 바이오 연료 개발회사에 투자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항공업계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우리는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그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막대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고 말하며, “우리는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인 풀크럼 사의 비전과 기술적 노하우가 캐세이패시픽의 바이오제트 연료 활용에 큰 도움이 되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연료들은 2020년부터 탄소중립성장을 목표로 하는 우리의 친환경 전략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풀크럼 사의 짐 마시아스(Jim Macias)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전세계 프리미엄 항공사 중 하나인 캐세이패시픽과의 전략적 관계를 매우 가치 있게 생각한다. 캐세이패시픽은 전혀 새로운 친환경 연료를 항공업계에 공급하겠다는 우리의 비전과 계획에 공감했다”며, “새로운 연료는 기존 화석 연료와 동일한 분자 구조로 이뤄져 있지만 훨씬 더 깨끗하고 탄소배출은 적다. 또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기존 화석연료에 비해 더 적은 비용이 든다. 캐세이패시픽은 실제로 이 연료들을 시장에 소개하는 작업을 현실화 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캐세이패시픽과의 제휴가 우리의 공급원료, 기술력과 더해져 시장에 저탄소 배출 항공 연료를 풍부하게 제공할 수 있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