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p to main content

캐세이패시픽항공 2012년 영업실적 발표

2013년03월13일

캐세이패시픽항공 2012년 영업실적 발표

 

영업 실적

 

2012

2011

전년대비(%)

총 매출

홍콩달러(백만)

99,376

98,406

+1.0%

순이익

홍콩달러(백만)

916

5,501

-83.3%

주당 순이익

홍콩센트

23.3

139.8

-83.3%

주당 배당금

홍콩달러

0.08

0.52

-84.6%

(1 HKD = 141.42원) - 2013.03.13 13:20 외환은행 고시 기준고시 기준

캐 세이패시픽 그룹은 2012년 9억 1,600만 홍콩달러 (한화 약 1,29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한국 시각으로 13일 오후 3시 30분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1년의 순이익 55억 1백만 홍콩달러 대비 83.3% 감소한 수치이다. 주당이익은 83.3% 감소한 23.3 홍콩센트를 기록했고, 총 매출은 1% 증가한 993억7,600만 홍콩달러 (한화 약 14조 538억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캐세이패시픽그룹의 주력 사업은 높은 항공유가와 승객 1인당 운임 수익 감소, 그리고 항공 화물 수요 약세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화 지역 국가들로 대표되는 세계적 경제 불안과 경쟁 심화로 항공업계 전반이 어려웠던 한 해였다. 에어차이나를 포함한 사업 관계사들의 실적 하락 또한 캐세이패시픽그룹 사업 실적에 영향을 끼쳤다.

 

2012년 여객 운송 매출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701억3,30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좌석 공급량은 2.6% 증가했다. 캐세이패시픽항공과 드래곤에어는 지난 해 대비 5% 증가한 총 2,900만명의 승객을 운송했으나 좌석 이용률은 0.3%P 감소했다. 승객 1인당 운임 수익은 1.2% 증가한 67.3홍콩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평균 1.7% 상승한 유가로 인한 높은 유류할증료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주요 노선에서의 과다 경쟁이 승객 1인당 운임 수익에 많은 영향을 준 반면, 비즈니스석와 일등석 승객 1인당 운임 수익은 기업들의 출장 제한 규정에 영향을 받았다. 높은 항공유가는 수익성 있는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주었으며 특히, 오래되고 연료 효율이 낮은 기종으로 운항되는 장거리 노선의 경우 두드러졌다.

 

2012년 화물 매출은 전년 대비 5.5% 감소한 245억5,50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캐세이패시픽항공과 드래곤에어의 화물 운임 수익은 작년과 같은 2.42홍콩달러를 유지했다. 화물 적재율은 3.0%P감소한 64.2%를 기록했으며 화물 수용능력은 3.1% 하락했다. 두 항공사의 화물 사업은 주요 시장 특히,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가는 수요 감소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주력 시장인 홍콩과 중국의 화물 수요는 3월과 지난 분기에 잠시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약화됐다. 화물 수용 능력은 이와 같은 수요 변화에 맞춰 조정됐다.

 

항공유 비용은 캐세이패시픽그룹의 비용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고공행진을 기록한 항공 유가는 2012년 경영실적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 캐세이패시픽그룹의 항공유 비용은 항공유가 헤징의 영향을 제외하면, 전년대비 0.8% 증가했다. 항공유 비용은 전체 영업 비용의 41.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해에 비해 0.4%P 감소한 수치다. 높고 불안정한 항공유가와 관련한 리스크 관리는 핵심 과제로 남아 있다. 캐세이패시픽그룹은 향후 항공유가의 가격 상승 여파를 완화하기 위해 항공유 가격이 하락 한 2012년 5월과 6월에 적극적으로 유가 헤징을 진행 한 바 있다.

 

2012 년 5월, 캐세이패시픽그룹은 고유가 환경과 낮은 매출로부터 사업성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는 보잉 747-400 여객기와 같은 저효율 항공기는 되도록 빨리 교체시키고, 화물운송기로 사용하던 4대의 보잉 747-400BCF의 운항 중단과 운항 스케줄의 조정 또는 장거리 노선의 좌석공급량을 줄이는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캐세이패시픽그룹은 이와 같은 도전적 상황에 대응하는 동시에, 홍콩을 기반으로 하는 네트워크 개발과 서비스 품질의 유지와 향상, 에어차이나와의 협력 관계 강화와 더불어 재무 위기 관리에 신중을 기하는 등 주요 전략적 목표에 대한 실행은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새로운 항공기 도입 및 신상품 개발에 주요한 투자를 지속했으며, 2013년 2월에는 홍콩국제공항에 자사 전용 화물 터미널을 신설하기도 했다. 불확실한 사업 환경과 높은 항공유가 등으로 인해 2012년 운항 스케줄을 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캐세이패시픽그룹은 운항 노선 네트워크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여객 노선의 경우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그리고 베트남 노선을 증편했고 지난 해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신규 취항하기도 했다. 드래곤에어는 중국 본토의 주요 도시외의 지방 도시로 향하는 노선을 증편하며 지난 해 총 8개의 도시에 신규 취항 및 운항을 재개했다. 드래곤에어는 2013년 1분기중 4개 도시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화물 사업의 경우 캐세이패시픽그룹은 지난 해 중국 정저우와 인도 하이데라바드 그리고 스리랑카 콜롬보에 새롭게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캐세이패시픽항공과 드래곤에어는 2012년 한 해 동안 19대의 새 항공기를 도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기종 향상에 노력해 왔으며, 2012년말까지 총 92대의 항공기를 주문하였고, 2020년까지 계속 인도 받을 예정이다. 2012년 1월에는 6대의 A350-900 항공기를 주문했으며, 8월에는 10대의 에어버스 A350-1000을 주문했다. 그리고 기존에 주문된 16대의 에어버스 A350-900은 16대의 에어버스 A350-1000기종으로 교체했다. 2013년 3월, 캐세이패시픽항공은 보잉사와 3대의 보잉 747-8F 화물기 구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011년 8월에 맺었던 보잉 777-200F 화물기 8대 구입 계약 취소에도 합의했다. 이 합의로 캐세이패시픽항공은 5대의 보잉 777-200F화물기 구입에 대한 선택권을 취득했고, 보잉 사는 2012년과 2013년 초 운항이 종료되는 4대의 보잉 747-400BCF화물기를 구매하는데 동의했다. 본 거래는 캐세이패시픽그룹, 보잉사, 에어차이나 카고 그리고 에어차이나 간에 맺어진 그룹 차원 거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항공사간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높은 수준의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 충성도를 강화하고 유지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으며, 이는 캐세이패시픽그룹이 지속적으로 집중해 왔던 부분이다. 이런 활동의 일환으로 캐세이패시픽은 새로운 프리미엄 일반석, 장거리 일반석 그리고 중단거리 비즈니스석을 선보였다. 새로운 장거리 비즈니스석의 경우, 2012년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한 세계 항공 대상(the 2012 World Airline Awards)에서 ‘월드 베스트 비즈니스 클래스(World’s Best Business Class)’를 수상하기도 했다. 2013년 3월에는 드래곤에어도 새로운 비즈니스석과 일반석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상 서비스의 경우, 홍콩국제공항의 라운지 ‘더 윙’의 비즈니스석 라운지는 2012년 1월 새 단장을 마쳤고, 일등석 라운지는 2013년 2월에 새롭게 개장했다. 2012년 8월에는 프랑스 파리에 새로운 라운지를 선보인 바 있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의 크리스토퍼 프랫(Christopher Pratt) 회장은, “항공산업은 앞으로도 다양한 변화가 존재하는 도전적인 산업일 것이며, 우리 사업 또한 통제할 수 없는 외부 변수들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장거리노선이 전체 운항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 같은 항공사는 특히 항공유 비용이 가장 큰 도전으로 남을 것이다. 우리는 현재 당면한 도전적인 상황들을 위한 적절한 대책들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환경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필요한 추가 대책들을 고려할 것 이다. 장기적인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한편, 사업을 유지하고 단기적인 어려움들을 타개해 나가는데 중점을 둘 것이다. 건실한 재무 상황을 유지하고 미래에 대한 투자도 지속할 것이다. 우리는 캐세이패시픽그룹의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최고의 직원들, 경쟁력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에어차이나와의 밀접한 협력관계와 홍콩의 지리적 이점 등 우리의 핵심 강점들을 활용하여 미래에도 투자를 이어갈 것이다.”

영국 스카이트랙스 선정 '5성 항공사' 중 하나로서 2012년 ‘월드 베스트 비즈니스 클래스(World’s Best Business Class)상’을 수상한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코드쉐어를 포함 전세계 170개 이상의 다양한 노선을 확보하고 있으며, 서울-홍콩 노선 매일 5회 운항으로 홍콩으로 향하는 최적의 프리미엄 항공사로 평가 받고 있다. 홈페이지(www.cathaypacific.com/kr)를 통해 연중 다양한 온라인 특가와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온라인 체크인' 및 '나의 예약관리' 등 편리한 여행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