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p to main content

캐세이패시픽항공 2010년 영업실적 발표

2011년03월10일

캐세이패시픽항공 2010년 영업실적 발표

 

영업 실적

 

2010

2009

증/감

총 매출

홍콩달러(백만)

89,524

66,978

+33.7%

순이익

홍콩달러(백만)

14,048

4,694

+199.3%

주당 순이익

홍콩센트

357.1

119.3

+199.3%

주당 배당금

홍콩센트

111.0

 10.0

+1,010.0%

(1 HKD = 143.33원) - 2011.03.09 13:34**** 외환은행 고시 기준

캐세이패시픽 그룹은 한국 시각으로 9일 오후 2시 30분 2010년, 140억 4천 8백만 홍콩달러(한화 약 2조 13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그룹 사상 최대 기록으로, 지난 2009년 순이익 46억 9천 4백만 홍콩달러(한화 약 6,848억원)보다 증가한 수치이다. 총매출도 33.7% 증가한 895억 2천 4백만 홍콩달러(한화 약 12조 8,315억원)를 기록했고, 주당 순이익은 357.1 홍콩센트로 199.3% 증가했다.

캐세이패시픽 그룹은 2009년 후반기 세계 경기 침체로부터 회복하기 시작하였고, 2010년에도 그 성장세를 이어갔다. 2010년 여객과 화물 사업은 모두 의미 있는 수익을 창출하며 지속적으로 우수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캐세이패시픽 그룹의 계열사들도 고수익을 올렸으며, 에어 차이나(Air China)는 24억 8천 2백만 홍콩달러의 이익을 창출하여 2010년 실적에 기여하였다. 아울러 홍콩 화물터미널(Hong Kong Air Cargo Terminals Limited: “Hactl”)과 홍콩 항공기공정(Hong Kong Aircraft Engineering Company Limited: “HAECO”)의 지분 매각을 통해 21억 6천 5백만 홍콩달러의 수익을, 에어 차이나 일부 지분 매각을 통해 8억 6천 8백만 홍콩달러의 수익을 더하였다. 에어 차이나 일부 지분 매각은 캐세이패시픽 그룹이 에어 차이나의 신주발행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일부 지분을 매각하는 것으로 진행하였다.


한편 캐세이패시픽 그룹은 2010년도 영업실적 발표와 함께 직원들의 많은 노고를 고려해 5주간 급여에 해당하는 초과이익분배금 외에 6천 홍콩달러 또는 월 급여의 절반 중 낮은 금액을 추가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실상 60% 이상의 직원들은 지난 8월에 선 지급된 2주치를 포함한 총 6주 분 급여 이상의 초과이익분배금으로 받게 되며, 이는 지난해 12월 회사의 재량으로 홍콩 직원들에게 지급된 한 달치 연말 상여금 외에 추가로 지급되는 것이다.


캐세이패시픽항공과 드래곤에어는 2010년 한 해 동안 2,680만 명의 승객을 운송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9.1% 증가한 수치다. 여객 좌석 이용률은 일반석 승객의 꾸준한 수요와 비즈니스석 및 일등석 승객의 지속적인 증가에 힘입어 2.9%포인트(P) 증가하였다. 2010년의 여객 운송 매출은 29.3% 증가하여 593억 5천 4백만 홍콩달러를, 승객 1인당 운임 수익은 19.8% 증가한 61.2 홍콩센트를 기록했다. 좌석의 수요는 모든 시장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했으며, 비즈니스 여행객들의 증가도 이어져 운임수익도 탄탄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 침체와 함께 중단 및 감편되었던 노선들을 복원하고, 새로운 취항지를 추가하여 여객 좌석 공급량도 4.1% 향상됐다.


캐세이패시픽 그룹의 화물 사업 수익은 50.1% 증가한 259억 1백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캐세이패시픽과 드래곤에어의 화물 수송량은 18.1% 증가한 180만 톤이며, 경기 침체기에 운휴 중이었던 화물 여객기의 복귀로 화물 수용능력(cargo capacity)도 15.2% 늘어났다. 이러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화물 수요의 꾸준한 증대로 화물 적재율은 4.9%P 증가한 75.7%를 기록했다. 최고 성수기를 맞았던 10월과 11월을 포함, 주요 시장의 수요가 전반적 강세를 보임에 따라 화물 운임도 25.3% 증가해 2.33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항공유 비용은 캐세이패시픽 그룹의 최대 단일 지출 비용으로, 총 영업비용 중 35.6%를 차지했다. 2010년 항공유가는 전년도 대비 평균 28.0% 상승하여, 캐세이패시픽 그룹의 유가 지출 비용 또한 유가 헤징을 고려하지 않았을 경우 항공유 가격 상승과 운항 증가로 인하여 2009년 대비 40.4% 증가했다. 항공유가의 변화에 따른 위기 관리는 여전히 중요한 도전 요소이자 남은 과제이다. 2010년 그룹의 유가 헤징은 4천 1백만 홍콩달러의 손실을 기록하였으나, 실현되지 않은 시가 평가 이득으로 약 10억 홍콩달러가 유보돼 있다. 이 유보된 이득은 중간 유가 변동에 따라 근거가 되는 계약들의 만기가 도래하는 2011~2012년의 손익계정에 적용 될 것이다.


호전된 사업환경은 기업의 대차대조표 재정비를 도와 확실한 재무상태를 구축했다. 이는 보수적인 대차대조표 정책을 유지하면서도 항공사 규모를 늘리고 홍콩을 세계 최고의 항공 허브로 포지셔닝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캐세이패시픽 그룹은 연비 높은 최신 항공기 구매에 지속적인 투자를 할 예정이다. 2010년에는 7대의 새 항공기를 인도 받았으며, 지난 8월 대규모 구매 계획을 발표한 것과 같이 에어버스 A350-900s 30대(2016~2019년 사이 인도 예정)와 보잉 777-300ER 6대의 도입이 진행되고 있다. 2010년 12월에는 에어버스 A350-900s 2대를 추가 주문했으며, 2011년 3월에는 에어버스 A330-300 15대와 보잉 777-300ER 10대의 주문도 발표했다. 또한 항공기 14대의 추가 구매도 논의되고 있다. 반면 보잉 747-8F 화물기의 인도는 지연되어 2011년 8월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2010년 밀라노와 모스크바 노선에 첫 취항하였으며, 하네다 노선을 추가했고, 아부다비의 취항을 2011년 6월로, 시카고 취항을 9월로 발표했다. 또한 22개 노선의 코드쉐어로 중남미, 미주, 캐나다, 일본 등과 한층 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드래곤에어는 상하이 홍차오와 일본 오키나와 노선을 추가하고 일본 후쿠오카와 센다이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는 등 다양한 노선 확보를 노력중이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지난 12월 넓어진 침대형 플랫베드 좌석과 프라이버시를 최적화하는 신개념 비즈니스석을 공개 했다. 런던에서 새로운 일등석&비즈니스석 라운지를 오픈했고, 홍콩에서 4번째 일등석&비즈니스석 전용 라운지인 캐빈(The Cabin)을 오픈하였으며, 캐세이패시픽의 대표 라운지인 윙(Wing)의 리모델링을 시작하는 등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중국 본국의 정식 승인으로 에어 차이나와 합작 투자한 화물 수송 사업을 진행 중이다. 기존 에어 차이나의 자회사인 에어 차이나 카고(Air China Cargo)를 기본 플랫폼으로 이용하며 현재 두 회사의 서류상의 절차만 남겨 둔 상태이다. 에어 차이나 카고는 상하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는 양쯔강 삼각주 지역 화물 운송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잉 747-400BCF 화물기 4대와 두 개의 여분 엔진이 이번 합작 투자에 이용될 예정이다. 이미 그 중 한대의 화물기가 에어 차이나 카고에 판매되었고, 나머지 3대는 2011년과 2012년에 판매가 될 예정이다. 홍콩을 국제 화물 허브로 구축하기 위한 그룹의 기여는 계속될 것이며, 홍콩 국제 공항의 캐세이패시픽 화물 터미널 신설도 예정대로 진행된다. 2013년 오픈 예정인 이 화물 터미널은 세계 최고의 규모와 기술력을 자랑할 것이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의 크리스토퍼 프랫 회장은 2011년 상반기 영업실적 관련 아래와 같이 밝혔다.

“캐세이패시픽 그룹이 2008년, 2009년의 부진을 딛고 2010년 최고 실적으로 빠른 회복을 보여 기쁘다. 하지만 이 또한 급변하는 항공산업의 특성을 반영하는 만큼, 우리는 현실에 안주 할 수 없다. 경기침체가 또 찾아온다면 우리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근의 영업 실적 추이가 지속된다면 2011년에도 좋은 실적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 항공유 가격이 더 증가한다면 국제 경제를 악화시켜서 우리의 기대를 약화시킬 수 있다.”


“캐세이패시픽 항공은 계속하여 새로운 노선을 취항하고 증편할 예정이다. 우리의 예상수요가 맞다면, 좌석 공급량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도 증가할 것이다. 지금의 항공 유가는 2011년 초반에 예상했던 것보다 상승하였고, 다른 영업비용도 수익의 창출보다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만약 유가상승이 운임이나 유류 할증료 인상으로 상쇄되지 않거나, 이런 인상으로 인해 항공수요가 줄어든다면 우리의 수익은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이다.”


“항공업계는 계속되는 도전이 요구되며, 미래를 예측 할 수 없는 시장이다. 우리는 앞으로 그룹의 재정을 확실히 정비하고, 비용지출을 신중히 계획할 것이다. 2010년에는 많은 좋은 일들이 있었다. 나는 캐세이패시픽 그룹의 유능하고 열정적인 직원들, 최고의 전세계 운항 네트워크, 효율적인 비용관리, 프리미엄 서비스 및 상품과 에어 차이나와의 좋은 협력 관계, 그리고 세계 최고의 도시이자 항공 허브인 홍콩에서의 입지, 중국으로 향하는 관문의 역할 등의 핵심 역량이 우리의 지속적인 성공을 보장할 것이라고 믿는다.”


영국 스카이트랙스 선정 '5성 항공사' 중 하나인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코드쉐어를 포함 전세계 140여 개의 다양한 노선을 확보하고 있으며, 서울-홍콩 노선 매일 5회 운항으로 홍콩으로 향하는 최적의 프리미엄 항공사로 평가 받고 있다. 홈페이지(www.cathaypacific.com/kr)를 통해 연중 다양한 온라인 특가와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온라인 체크-인' 및 '나의 예약관리' 등 편리한 여행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