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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단일 항공기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항공사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캐세이퍼시픽은 이제까지 걸어왔던 여정의 이정표들을 기념합니다.

모든 것이 시작된 곳

1946년 - 캐세이 스토리의 시작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날 무렵, 히말라야산맥의 ‘낙타 혹’이라 불리는 하늘길을 비행하여 널리 알려진 두 명의 퇴역 공군 조종사 로이 패럴과 시드니 드 칸초우는 호주에서 전후 중국으로 필수품을 운반할 기회를 포착했습니다. 그들이 '벳시'라는 별명을 가진 더글러스 DC-3 항공기를 구매하면서 캐세이퍼시픽이 공식적으로 탄생했습니다. 캐세이퍼시픽은 비행에 대한 창립자들의 열정, 진보적인 사고, 그리고 세계와 사람들을 연결하기 위한 추진력을 담은 항공사입니다.

사실 캐세이퍼시픽이라는 이름은 로이 패럴의 야심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는 새로운 항공사가 언젠가 중국에서부터 광활한 태평양을 건너게 될 것이라는 꿈을 갖고 있었습니다. 캐세이퍼시픽은 30년이 채 지나지 않아 그 꿈을 이뤘습니다.

1959년 – 급성장

안정적인 출발 후, 캐세이퍼시픽은 경쟁 항공사인 홍콩항공을 인수하여 일본과 호주로의 추가 운수권을 획득하며 다윈, 시드니, 도쿄, 타이베이를 네트워크에 추가했습니다.

이 해에는 2대의 록히드 일렉트라(Lockheed Electra) 항공기도 도입했습니다. 새로운 스마트 그린과 화이트 디자인으로 꾸며진 이 항공기는 일등석 좌석 12개를 갖추어 프리미엄 객실을 제공하는 최초의 항공기였습니다. 일렉트라 항공기는 1967년까지 비행을 계속했습니다.

확장 기간

1962년 - 제트기 시대 진입

캐세이퍼시픽은 1962년에 첫 번째 콘베어(Convair) 880을 구입했으며, 1968년에는 880기 8대를 갖추며 제트기만으로 이루어진 기단으로 지역 네트워크를 운항하게 되었습니다. 이 스포티한 항공기는 조종사들에게 인기가 많았고, 구간을 더 빨리 비행하게 됨에 따라 후쿠오카, 나고야(1966년), 코타키나발루, 오키나와(1967년) 등 새로운 목적지로 지역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 1970년 - 2개의 새로운 디스커버리 라운지

    카이탁공항에 캐세이퍼시픽 최초의 라운지가 문을 열었습니다. 디스커버리 라운지는 VIP 및 마르코 폴로 클럽 회원이 항공편 출발 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작고 평화로우며 한적한 공간으로 마련되었습니다. 기내 잡지 Discovery도 창간했습니다.

     

  • 1976년 - 화물 중요도 증가

    보잉 707 중 한 대(1971년에 인도)를 대형 화물 도어와 캐세이퍼시픽 카고 브랜드가 있는 화물 전용 수송기 형태로 개조했습니다. 오늘날 캐세이퍼시픽의 현대식 보잉 747 화물 기단은 필수품과전 세계 백신을 수송하고 있습니다.

  • 1979년 - 점보기 도입

    캐세이퍼시픽 최초의 보잉 747, VR-HKG가 홍콩에 도착했습니다. 캐세이퍼시픽은 747을 통해 지역 항공사에서 장거리 네트워크를 갖춘 글로벌 항공사로 발전하게 됩니다. 다음 해에 런던 개트윅행 항공편이 급유를 위해 중간 기착지인 바레인을 경유하는 것으로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유산은 1989년에 새롭게 도입한 747-400으로 이어져 유럽과 북미 전역에 걸쳐 더 많은 장거리 직항 목적지에 취항하고 전 세계 모든 지역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성장

1983년 - 벳시의 컴백

캐세이퍼시픽 최초의 항공기인 벳시가 호주에서 복구 작업을 마치고 자체 동력으로 홍콩에 귀환했습니다. 벳시는 홍콩 과학 기술 박물관에 기증되어 오늘날에도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2017년, 캐세이퍼시픽은 35,000피트 상공에서도 훌륭한 맛을 내기 위해 양조한 수제 맥주 벳시 비어로 벳시를 기념합니다.

1991년 - 유럽 노선 확장

한 해 전 홍콩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최초로 직항편을 운항했고, 그 이듬해에는 보잉 B747-400의 연장된 항속거리를 이용하여 유럽행 신규 직항 노선을 운항했습니다. 이 해에는 런던 히드로, 취리히, 암스테르담행 직항 노선이 새롭게 추가되어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진정한 연결 고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혁신

1992년 – 은색(좌석 등받이) 스크린

개인용 좌석 등받이 TV가 일등석에 도입되었고, 1994년에는 비즈니스석까지, 1996년에는 모든 좌석 등급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승객들은 이 혁신적인 스크린으로 논스톱 영화, 잡지 스타일 다큐멘터리, 동영상 클립 등 6개 채널을 영어, 광둥어, 만다린어 또는 일본어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내 엔터테인먼트는 계속 혁신적으로 진화해 왔습니다. 이제 캐세이퍼시픽의 에어버스 A321neo에는 모든 좌석 등급에 4K 초고화질 터치스크린이 설치되어 수천 시간 분량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998년 – 신기록 경신

보잉 B747-400에서 운항하는 CX889 폴라 원(Polar One) 항공편은 하루에 3개의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뉴욕에서 홍콩으로 가는 최초의 직항 여객기이자, 홍콩의 신공항인 첵랍콕에 착륙하는 최초의 정기 상용기, 그리고 7,465해리에 이루어진 최장 직항 상용기였습니다. 이 비행은 북극을 지나가는 신규 노선 덕분에 15시간 35분 만에 완료되었습니다.

또한 아메리칸항공, 영국항공, 캐나디안항공 및 콴타스항공과의 제휴를 통해 월드 동맹이 공식적으로 결성된 해이기도 합니다.

  • 1999년 – 보너스 마일리지

    아시아 마일즈 프로그램은 회원이 여행하고 쇼핑하면서 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탄생했습니다.

  • 2003년 – 다음 세대에 대한 영감

    500명의 젊은이가 참가한 첫 번째 “I Can Fly”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연 2회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젊은이들이 항공업계에 대해 소중한 통찰력을 얻도록 도와줍니다.

  • 2012년 - 프리미엄 일반석 출시

    신규 좌석 등급을 도입하여 더 많은 옵션과 개선된 비행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꾸준한 발전

    

  • 2014년 - 세계 최고의 항공사

    캐세이퍼시픽은 스카이트랙스 최우수 항공사 상을 네 번 수상한 최초의 항공사가 되었습니다.

  • 2015년 - 새로운 이미지

    캐세이퍼시픽의 기단은 새로운 브러시윙 디자인과 상징적인 컬러로 외관을 단장했습니다. 이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새롭게 재단장한 것입니다.

  • 2016년 - 과거와 작별하고 미래를 만나다

    캐세이퍼시픽은 보잉 B747-400 여객기에 작별을 고합니다. 홍콩 빅토리아 항구의 저공비행으로 유명한 마지막 기념 항공편의 항공권은 몇 분 만에 매진됐습니다. 캐세이퍼시픽은 장차 48대가 될 첫 번째 에어버스 A350 항공기를 환영하며 편안한 기내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확립했습니다.

2021년 – 또 다른 75년을 위한 준비

캐세이퍼시픽은 75주년을 기념하여 새로운 프리미엄 여행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캐세이를 홍콩에서 출시했습니다. 캐세이는 캐세이퍼시픽 고객에게 쇼핑, 할인 및 리워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합니다.

캐세이퍼시픽은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 제로를 달성하여 더욱 지속 가능한 항공의 미래로 나아갈 것을 약속합니다. 이를 위해 단거리 여행의 가능성을 재정의하는 혁신적인 신형 에어버스 A321neo 항공기를 도입했습니다.